선크림을 바른 뒤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가렵고 좁쌀 같은 발진이 돋는다면 단순 피부 트러블이 아닌 화학 성분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광접촉 알레르기일 확률이 높습니다.
선크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3대 고위험 성분
자외선 흡수제 안정화를 위해 흔히 쓰이지만 분해 산물이 피부 장벽 단백질과 결합하여 심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체내 흡수율이 높고 피부 감작성이 커 민감성 피부에 두드러기와 홍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입니다.
강력한 UVA 차단제이나 자외선을 흡수하면서 불안정해져 광화학 반응을 일으키고 눈시림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 발생 시 응급 대처 프로토콜
미온수와 약산성 클렌저로 피부 표면의 자외선 차단제를 완전히 씻어냅니다.
얼음팩을 수건에 감싸 열감을 식히고 고함량 판테놀 또는 마데카소사이드 젤을 도포하여 염증을 가라앉힙니다.
증상이 호전된 후에는 화학적 유기 필터가 단 1%도 들어있지 않은 순수 징크옥사이드 무기자차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