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나 턱 밑에 오돌토돌 만져지는 좁쌀여드름은 의학적으로 폐쇄성 면포(Closed Comedone)라 부릅니다. 모공 속에서 분비된 피지가 제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표면의 각질 비후화로 인해 모공 입구가 완전히 닫힌 채 갇혀 있는 초기 여드름 상태입니다.
좁쌀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안 되는 이유
좁쌀여드름은 모공 입구가 닫혀 있어 손이나 면봉으로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모공 내부 벽이 파열됩니다. 이때 고여 있던 피지와 혐기성 여드름 균이 진피층으로 번지면서 붉고 단단한 화농성 여드름이나 낭종으로 악화되고 영구적인 패인 흉터를 남기게 됩니다. 따라서 물리적 압출 대신 화학적으로 모공 입구를 열어주는 스킨케어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좁쌀여드름 박멸 3단계 스킨케어 프로토콜
1단계 피지 유화 세안: 세안 시 친수성이 뛰어난 가벼운 클렌징 오일로 피지를 60초간 부드럽게 롤링한 뒤 완벽히 유화 세정하여 유분막 잔여물을 없앱니다. 2단계 BHA 각질 용해: 모공 침투력이 뛰어난 베타인살리실레이트 토너를 화장솜에 묻혀 고민 부위에 3분간 패킹하여 모공 입구를 부드럽게 녹여줍니다. 3단계 논코메도제닉 수분 공급: 오일 성분이 배제된 히알루론산 및 판테놀 젤 크림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의 보상성 피지 분비를 차단합니다.
좁쌀을 유발하는 화장품 모공 막힘 성분 체크
시어버터, 코코넛오일, 미리스틱애씨드, 팔미틱애씨드 등 고점도 지방산이나 왁스 성분은 모공을 막기 쉽습니다. 모공 막힘 가능성을 배제한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테스트 완료 화장품을 선별하는 것이 좁쌀여드름 예방의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