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연고는 증상과 형태에 맞지 않는 성분을 바를 경우 오히려 피부 장벽이 붉게 벗겨지거나 접촉성 피부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시중 약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표적인 3대 여드름 연고 성분의 특징과 피부 반응 기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여드름 유형별 3대 연고 성분 분석
비스테로이드성 항염 소염 성분으로, 붉게 부어오르는 초기 염증성 여드름의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차단하여 통증과 붉은기를 가라앉힙니다.
활성산소를 방출하여 모공 속 혐기성 여드름균 씨아크네스를 직접 살균합니다. 항생제가 아니므로 내성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표백 작용과 건조감이 동반됩니다.
지용성 각질 용해 작용으로 모공 입구를 막고 있는 과각질과 피지 덩어리를 녹여 좁쌀여드름 배출을 유도합니다.
여드름 연고 바르는 순서와 주의사항
알코올 성분 토너 후 바로 고농도 연고를 바르면 작열감이 심해지므로, 수분 크림까지 완전히 흡수시킨 뒤 면봉을 사용해 병변 부위에만 톡 찍어 바릅니다.
벤조일퍼옥사이드나 살리실산 도포 부위는 각질층이 얇아져 햇빛에 의한 색소침착 위험이 증가하므로 아침에는 논나노 징크 무기자차를 도포합니다.
벤조일 성분은 첫 3일간 저녁에 1회 소량 도포하며 피부 붉어짐이나 각질 박리가 없는지 확인한 후 사용 빈도를 조절합니다.